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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혼정보업체 사기 유형과 알아두면 좋은 것(feat.결정사)
    정보 2020. 6. 26. 10:49

    안녕하세요 오늘은 결혼정보업체(결정사)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_^

     

    여러분들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여러분들이 20대 후반, 혹은 30대에 접어들었다면 한번쯤 듣는 소리가 있을 겁니다.

     

    "너 결혼 언제 하냐?"

     

    평생 혼자 살아갈 생각이라면 전혀 상관없지만 그게 아니라면 이 질문은 정말 어렵다.

     

    혹은 가혹스러울 때도 있다.

     

    서른 넘도록 모솔로 살아오거나, 소개는 받고 싶은데 환경적인 요인으로 소개가 어렵고

     

    혹은 자신만의 이상형을 찾고 있다거나 저마다 다양한 이유로 어려울 수 있다.

     

    그렇다고 포기해야 하느냐? 

     

    그건 아니다.

     

    자본주의 시장에서 돈으로 안될 건 없다.

     

    결혼정보회사에 가입하면 되니까

     

    결정사는 이름이 결정사라고 조선시대처럼 조건보고 바로 결혼하는 게 아니라

     

    결혼을 전제로 한 "연애 매칭 업체"라고 생각하는 게 현실적이다.

     

    만나보고 별로 마음에 안 들면 다음 상대를 만나고, 좋으면 결혼으로 넘어가고.

     

    업체는 여러분들이 많이 들어본 듀 X, 가 X 업체 외에도 이름 없는 소규모 업체부터 가입비만

     

    10,000,000원에 달하는 엘리트 매칭 업체 재혼을 전문으로 다루는 업체 국제결혼을 다루는 업체 등

     

    굉장히 많다.

     

    조건

     

    남녀 서로 원하는 조건이 다르지만,

     

    학벌, 직업, 외모, 재산, 나이 등으로 평가한다.

     

    남자들이 많이 보는 건 당연히 여자의 "외모"가 1순위이며

     

    나머지 조건이 정말 좋아도 외모가 안 좋으면 평가가 밑바닥을 긴다

     

    직업은 생각보다 적게 보는 사람이 있으며 재산과 학벌에 있어서는 크게 신경을 안 쓰는 경향이다.

     

    반대로 여자들이 많이 보는 건 "직업, 재산"이 1순위이며

     

    선호하는 직업은 안정적인 대기업, 공기업, 공무원 정도이고

     

    재산은 금전적으로 구애받지 않고 편하게 살 수 있는 정도이다.

    (최소 억 단위)

     

    위 조건은 일반적인 경우이고 사람마다 선호도가 다르기 때문에 정답은 "없다"

     

    까다로운 배우자 조건 외에도 가족, 친지들의 조건까지 볼 정도로 범위가 넓어질 수 있다.

    (극히 드묾)

     

     

    비용

     

    업체마다 굉장히 차이가 많이 나며

     

    일반적인 경우라면 1회 "20~30만 원"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1회권 결제가 아니라 n회에 0원으로 결제하는 시스템이다.

     

    이 외에도 결혼 성사 비를 요구하는 업체도 있는데 이게 처음에 듣기엔

     

    아니 왜 만남으로 인해서 비용을 냈는데 결혼하는 데 있어서 비용을 또 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게 꼭 나쁘다곤 할 수 없고 결혼 성사 비가 적은 돈이 아니기 때문에 

     

    횟수만 채우고 끝나지 않고 회원의 결혼에 더 노력하겠다고 볼 수 있다.

    (다른 업체를 찾아보는 것도 한 가지 방법^^)

     

    사회적 엘리트를 대상으로 한 업체라면 금액은 더욱 높아지니 업체랑 가격에 대해 티키타카를 많이 해보셔야 할 듯하다.

     

     

    결정사에 속한 회원들

     

    남자들은 30대 초반부터 중반

     

    여자들은 20대 후반부터 30 초반

     

    이 정도의 연령대가 결혼 적령기이며 가장 많이 등록하는 나이 때이다. 

     

    사회, 경제적으로도 안정적인 기반을 갖추는 나이이기 때문임

     

    상대는 본인의 조건에 맞는 상대가 나온다.

     

    ex) 남자 회원이 중소기업을 다닌다면 상대방은 중소기업 혹은 그 이하가 나오고

     

    대기업, 공무원이라면 상대방은 정규직, 공기업 정도의 수준이 나온다.

     

     

    결혼정보업체는 사기인가? 진짜인가?

     

    결정사를 검색하면 자주 보는 게 소개팅 자리에 "알바"가 나온다는 거다.

     

    돈 내고 들어왔지만, 매치를 시켜줄 이성이 없는 경우

     

    원하는 이성 회원에게 만남을 대가로 비용 할인, 추후 좋은 조건의 소개팅 약속을 대가로 주고 매치를 시켜주는 경우다.

     

    당연히 일회성 만남은 거절로 마무리돼 1회의 카운트만 날린다. 

     

    환불을 해주면 몰라도 1회 가격이 20~30만 원대인데 그 돈을 내고 농락을 당하니 엄청난 불만이 있을 수 있다.

     

    이런 사기를 안 당하려면 눈을 낮추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고.. 가입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결정사에 몰래 가입 "당한" 사람들도 굉장히 많다.

     

    결혼을 늦게 하거나 안 하려는 사람이 많다 보니, 부모님들이 보다 못해 자식들 몰래 가입시키고

     

    자기 아는 사람의 누구를 만나보라고 결혼을 유도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대놓고 "너 결혼정보업체 가입시켜놨으니까 한번 가봐"라고 하면 돈으로 팔아넘긴 느낌이 나기 때문에 부모님들이

     

    속여버리는 거다.

     

    혼기가 됐을 때 부모님이 수많은 이성을 소개해 준다면 가입이 돼있나..라는 생각을 한 번 가져보는 것도 좋겠다....

     

     

    어디에 가입하면 좋을까?

     

    큰 업체, 작은 업체 정답은 없다.

     

    작은 업체라도 좋은 사람을 만날 수도 있고 알바 사기를 당할 수 있다.

     

    큰 업체라도 원하는 사람이 없을 수 있다.

     

    굳이 정답을 찾자면 둘 다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순 있다.

     

    작은 업체들은 작은 업체들끼리 서로 회원을 공유할 가능성이 높고

     

    큰 업체는 회원을 공유하지 않기 때문에 회원 풀을 늘리려면 원하는 이성을 찾을 가능성이 올라간다.

     

    그러므로 작은 업체 하나와 큰 업체를 하나 가입 해 가능성을 조금 더 넓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강남구 작은 업체 하나와 큰 업체 가입 / 작은 업체는 회원 공유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

     

    단, 결정사에 가입하기 전 명심해야 할 것은 지인을 통해서 소개팅을 해도 애프터 확률이 낮은 편인데

     

    결혼을 전제로 한 소개팅을 주선해주는 결혼정보업체는 확률이 더 낮다 라는걸 명심해 주길 바란다.

     

    그리고 프로필 거절 시 1회 차감해주는 업체는 거르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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