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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망증이 심한 이유(feat.런던 택시기사,게임)
    정보 2020. 6. 24. 03:08

    안녕하세요

     

    오늘은 건망증이 심한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뻔한 얘기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한번 읽어 보심을 추천드립니다 ^_^

     

    각설하고 시작하겠습니다^_^

     

     

    전자기기가 방향감각을 악화시킨다

     

    현시대에 우리가 찾고 싶은 장소와 위치는 내비게이션만 있으면

     

    전 세계 어디든 찾아볼 수 있고 안내에 따라 직접 찾아가는 것도 가능하다

     

    그만큼 시스템이 활성화가 잘 되어있다.

     

    이렇게 유용한 기계가 사람의 방향감각과 기관을 악화시킨다 라는 연구결과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

     

    내비게이션이 처음 등장했을 때만 해도 세계적으로 많은 업체와 많은 사람 심지어 각 정부까지도 

     

    어렵게 "기억" 하지 않아도 우리의 방향 인지능력을 더욱이 활성화시켜줄 것이라 확신했었다.

     

     

    지구본

    위치 파악

    장소 기억은 우리 뇌의 "해마"라는 부분에 기초로 하고,

     

    기억이 저장되고 필요할 때 적재적소에 발현되는데 내비게이터로 인해 점점 장소를 기억할 필요가 없어졌고

     

    이로 인해 방향감각은 점점 쇠퇴하기 시작했다.

     

    여기서 의문이 들 수 있다

     

    "내비게이터가 왜 우리 방향 인지능력을 떨어트릴까?"

     

    이에 대한 해답은

     

    내비게이터로 표시된 우리의 위치는 스스로 위치를 추적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위치가 추적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즉, 특정 장소에서 방향을 설정하는 감각은 필요가 없다 라고 해마는 인식을 해버려 방향감각이 점차 감소가 되고 있다.

     

    본인의 경우를 살펴보자면 예전에는 한번 가본 곳을 나중에 다시 가게 됐을 때 잘 기억해내는 편이었다.

     

    어느 순간부터 운전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내비게이션이 없으면 찾아가기가 힘들어지고

     

    심지어 몇 번 가본 장소조차 찾아가는 길이 머릿속에 그려지지 않는 경우가 발생했다.

     

    쉽게 말해서 길치가 되고 있다는 말이다.

     

    특히 운전자들, 운행, 운항을 하는 사람들은 위치 파악 능력과 방향감각이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내비게이션과 같은 기계를 사용하지만, 너무 의존해서 사용하기보단 한 번이라도 스스로 파악하고 기억해내는 연습이

     

    꼭 필요하다.

     

     

    런던 택시기사

    런던 택시기사

     

    위의 내용에서 방향감각이 해마에 저장된다는 이야기를 했다.

     

    이 주장에 좀 더 힘을 실어줄 근거를 런던의 택시기사 실험을 통해서 알아보겠다.

     

    런던에서 택시기사 면허증을 취득하기 위해서 약 25,000개의 도로, 수천 개 이상의 광장 등 여러 장소를 확실히 알고

     

    있어야 택시기사 면허증을 취득할 수 있다.

     

    25,000개의 도로와 수천 개 이상의 광장 등을 완전히 머릿속에 집어넣는데 보통 3~4년 정도가 걸린다고 한다.

     

    그 후 각종 시험을 치르고 다 합격하게 되면 런던에서 운전할 수 있는 운전면허증이 발급된다.

     

    이 덕분에 택시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어떤 택시를 타더라도 모든 길을 아는 택시를 탈 수 있다.

     

    한 연구에 의하면 런던의 택시기사와 일반 운전자의 해마 크기를 비교해본 결과

     

    크기가 1/3 이상 커져 있고 경력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쉽게 말해 위치 파악을 수 없이 하고 있는 런던 택시기사의 해마는 더욱 커졌다.

     

    어떤 분야든 배우는 사람은 시각적 운동 능력을 담당하는 부위가 양적으로 증가한다.

     

    피아노, 기타, 바이올린 등 연주를 하는 사람들은 손가락 감각 기관 부위가 증가한다.

     

    이로 인해 성장한 해마는 학습이 종료가 되더라도 여전히 기억하고 있다.

     

    뇌의 전체적인 구조를 담당하는 것이 해마는 아니지만, 꾸준히 학습하고 있는 지식이 서로 연결되어

     

    하나의 사건으로 만들어 내는 것이 해마이고 장기적인 기억의 내용 또한 지속해서 담당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해마는 사용하면 변하지만 사용하지 않으면 축소된다.

     

    자기 스스로 무엇을 봤을 때 기억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도 좋을 것이다.

     

    게임관련 이미지

    게임이 집중력을 향상한다?

     

    주제를 바꿔서,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얘기를 해보겠다.

     

    인간의 집중력을 향상해준다고 얘기를 하는 게임이나 교육용 앱이 굉장히 많다.

     

    그중에서 게임 종류가 상당한데, 이런 것들이 우리 집중력을 향상해주는 데 있어서 도움이 될지?

     

    한번 알아보자.

     

    한 열구 결과를 살펴보겠다.

     

    게임을 즐겨하는 100명의 사람을 데리고 집중력과 주의력 검사를 실시 한 뒤

     

    집중력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 게임을 한 달 동안 두 시간씩 시켰다.

     

    한 달 후 다시 이들을 모아 검사를 진행했는데 놀랍게도

     

    어느 누구도 주의력과 집중도가 상승하거나 변화한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오히려 떨어진 사람들이 많았다

     

    이후 연구진들이 말하기를 게임을 하면서 화면이 지속해서 시선을 분산시키는 자극에 노출되어

     

    이로 인해 집중력을 떨어뜨리는 법을 학습하게 되지 집중하는 법을 학습하진 않는다

     

    라고 얘기를 했다.

     

    주의력 변화는 있었지만 이것은 ADHD(과잉행동장애)를 게임하면서 연습한 것이었다.

     

    따라서 전자기기로 집중력을 올릴 수 있다는 주장에는 근거가 없음이 나타났다.

     

    연구자들은 이를 통해 기존 사람들이 컴퓨터화된 프로그램 등이 사람의 정신적 능력을 향상해준다라고 하는 것이

     

    얼마나 잘못된 예 인지 이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고 입 모아 말했다.

     

     

     

    그렇다 한들 평소에 기억하려는 습관과 컴퓨터화된 프로그램 등을 의존하지 않고 본인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한다면

     

    기억력 개선과 건망증이 많이 개선될 것이다.

     

     

     

    최대한 기억하려고 하는 연습을 하며 습관을 길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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